[뉴스][매거진] “나에게 딱 필요한 비타민” 부상자명단 오른 크록스맨

[뉴스][매거진] “나에게 딱 필요한 비타민” 부상자명단 오른 크록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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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관절지킴이 MSM & 비타민D’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도 감소시키는 기능식품이다. MSM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서 관절, 뼈 등 인체의 주요 조직을 형성,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MSM에 풍부한 ‘디메틸 설폰’은 관절, 연골, 인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관절, 연골조직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3월호에서는 ‘농구계의 마미손’ 크록스맨을 선정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3월 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크록스맨은 쌀쌀한 날씨를 맞아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을 연상케 하는 턱수염을 길렀다. “겨울에 털 크록스 신으면 따뜻하지 않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서 길렀다. 보는 이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 같다.” 크록스맨의 말이다. 정작 크록스맨의 몸은 시리다. 무릎, 어깨 통증으로 인해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았다. “현역 때도 무릎 아파본 적은 없었는데…”라고 운을 뗀 크록스맨은 “대학 시절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는 등 발목부상은 종종 겪었다. 무릎을 다친 동료와 발목, 무릎 중 어디가 더 아픈지에 대해 설전을 벌인 적도 있었다. 직접 겪어보니 발목은 상대가 안 된다. 무릎이 훨씬 아프다. 발목은 참고 뛸 수 있었지만 무릎은 구부리는 것조차 안 되더라. 그때 싸웠던 게 누구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지면을 빌려 네가 이겼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무릎, 어깨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크록스맨은 “통풍이 왔다. 음주는 안 하는데 현역 때 몸을 키우기 위해 계란, 치즈를많이 먹었는데 그때 요산 수치가 쌓인 게 지금에서야 터진 것 같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나도 모르겠다. 한동안 왼쪽 어깨를 올리지 못해 삶의 질까지 떨어졌다. 잠도 제대로 못 잤다”라고 말했다. 최근 퀀텀 바스켓볼 유튜브 채널에 크록스맨이 직접 농구 하는 영상이 업데이트되지 못한 이유였다. ‘관절지킴이 MSM& 비타민D’를 전달받은 크록스맨은 “나에게 딱 필요한 비타민이었다. 잘 챙겨 먹겠다”라며 웃었다.

 

잠시 활동에 제약이 따랐지만, 2023년에도 농구 알리기를 위한 크록스맨의 활동은 계속된다. 최근에는 안양 KGC가홈경기마다 모집하는 MVP, 수훈선수 시상자 이벤트에 지원하기도 했다. 크록스맨은 “올해는 선수 출신보단 일반인과의 소통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 나를 통해 농구를 즐기는 인구가 1명이라도 늘어나도록 하는 게 목표다. 단 1명이라도 그 팬이 지인들에게 농구가 지닌 매력을 전파한다면 농구를 즐기는 인구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를 위해선 크록스맨부터 부상을 털어내는 게 우선이다. 크록스맨은 “은퇴 후 한 번도 근력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 ‘근력이 떨어져서 어깨까지 안 좋아진 건가?’ 싶기도 하다. 몸이 건강해야 직접 뛰는 콘텐츠도 가능하다. 아직 구체적으로 세운 건 아니지만, 내 몸을 만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기획하고 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곧 필라테스, 휘트니스에 열중하는 크록스맨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농구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변장도 서슴지 않는 크록스맨이 2023년에는 건강도 회복하고, 콘텐츠도 더 풍성해져 많은 농구 팬들과 호흡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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