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스공사 시투 나선 ‘미스터트롯2’ 정예준 “미스터트롯보다 더 떨렸다”

[뉴스]가스공사 시투 나선 ‘미스터트롯2’ 정예준 “미스터트롯보다 더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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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미스터트롯2 유소년부 정예준이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이며 대구체육관을 방문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KGC의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미스터트롯2’ 유소년부 정예준이 시투로 나섰다. 경기 전 가스공사의 조상열에게 개인지도를 받은 정예준은 첫 시도만에 시투를 성공했다.

시투에 성공한 정예준은 “태어나 시투를 해본 적이 없었다. 이렇게 시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시투 후 반응이 안 좋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 미스터트롯 때보다 더 떨렸지만, 관객분들이 호응을 많이 해줘 덜 긴장됐다”며 “첫 시도에 성공해 더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농구를 좋아하던 그는 가스공사 장내 DJ 도도의 추천으로 시투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원래는 다른 팀의 팬이었지만, 시투 후 가스공사의 팬이 됐다”며 “현재 7연패 중이지만 계속 응원하겠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가스공사를 향한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다.

정예준은 하프타임에 ‘흥부자’와 ‘나무꾼’을 선보이며 공연을 이어갔다. 시원한 가창력을 곁들인 구수한 트로트로 대구체육관을 방문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정예준의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으로 대구체육관에 밝은 분위기를 더 했지만, 이날 가스공사는 KGC에 64-70으로 패하며 8연패에 빠졌다. 가스공사는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체육관에서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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