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4위 탈환 감격에 뜨거운 눈물 쏟아낸 박은진, '승리요정 등극!' 인삼공사 승리 기쁨 함께

[뉴스]4위 탈환 감격에 뜨거운 눈물 쏟아낸 박은진, '승리요정 등극!' 인삼공사 승리 기쁨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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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거둔 승리, 절실했던 1승의 감격에 KGC인삼공사 박은진이 눈물을 흘렸다.

KGC인삼공사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6-24, 19-25, 25-22)로 승리했다.

4세트 KGC인삼공사가 17-14로 앞서던 경기는 19-20으로 뒤집히며 풀세트 승부까지 가는 듯 했다.

21-21로 동점이 된 후 박은진과 한송이의 연속 블로킹이 터져나오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강소휘의 범실로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끝이 났다.

모두가 승리의 기쁨으로 환호할때 박은진은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엘리자벳, 노란, 이선우등 동료들이 다가와 그녀를 안아주며 다독이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가수 겸 배우 유이와 오마이걸 효정이 장충체육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유이와 효정은 경기를 끝까지 관람했고 인삼공사 선수단과 함께 코트에서 사진을 함께 찍으며 승리를 축하했다.

여자배구대표팀의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도 장충체육관을 찾았다. 세자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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