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맞다.싸웠다“ 침묵 깬 네이마르,2연패후 단장과 언쟁 인정

[뉴스]“맞다.싸웠다“ 침묵 깬 네이마르,2연패후 단장과 언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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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싸웠다.“

네이마르가 14일(한국시각) 침묵을 깨고 최근 논란이 된 루이스 캄포스 파리생제르맹(PSG) 스포팅디렉터(단장)와의 말다툼 사건을 인정했다.

프랑스 리그1 '1강' PSG는 최근 프랑스컵 마르세유 원정에서 1대2로 패한 데 이어 지난 12일 리그 AS모나코 원정에서 1대3으로 연거푸 패했다. 최근 10경기에서 4번째 패배. 그나마도 골키퍼 돈나루마의 폭풍선방이 없었다면 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모나코전 패배 후 캄포스 단장은 부진한 경기력에 격분했고,네이마르, 주장 마르키뇨스와 언쟁을 벌였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네이마르는 15일 오전 5시 안방에서 펼쳐질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이에른뮌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루머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 언쟁이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들은 내용에 동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일어나는 것이다. 축구는 단지 사랑와 우정만 있는 건 아니니까“라고 쿨하게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이 말다툼 논란을 여자친구와의 언쟁과 비교하면서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는 있지만 서로 동의하지 않을 때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논의는 일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도 있다“고 했다. “최근 퍼포먼스가 그리 좋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패배하게 되면 불안한 것도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사내 논쟁'이 밖으로 유출된 데 대해선 불만을 드러냈다. “라커룸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밖으로 나가는 건 정상적이지 않다. 이런 일들은 우리만의 일로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우리도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바이에른 뮌헨전에선 PSG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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