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마레이 "골밑 공략과 패스, 본능적이다"

[뉴스]마레이 "골밑 공략과 패스, 본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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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가 LG 승리의 중심에 섰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맞대결에서 108-102로 승리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셈 마레이다. 이날도 마레이는 2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스공사 골밑을 무너뜨렸다.


마레이는 “팀 전체가 워낙 잘하고 있다. 다른 비법은 없다. 열심히 하고 있다. 잘하는 경기도 있고 못하는 경기도 있다. 요즘은 매경기마다 새로운 선수가 활약하고 있다“고 공로를 동료에게 돌렸다.


수비에서도 활약도가 상당하다.


마레이는 “비결보다도 수비에서 팀 디펜스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자부심이 있다. 수비가 팀 승리에 기여를 하는 부분을 알고 있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인덕에게도 좋은 패스를 연결해줬던 마레이다.


이에 대해 묻자 마레에는 “(정인덕이) 코너가 자기 스팟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코너에 있으면 많이 찾아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마레이에서 파생되는 공격 옵션으로 컷인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레이는 “무조건 도움이 된다.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컷인하고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채우고 움직이는 그런 공격은 언제든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마레이는 리그 최고의 더블 팀 공략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떨 땐 더블 팀의 타이밍을 이용해 빠르게 골밑 득점을 올리고, 어떨 땐 멋진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낸다.


마레이는 “감독님이 패스 아웃할 거는 하고 직접 공격할 건 공격하라고 하신다. 커리어 내내 더블 팀을 많이 당해 봐서 더블 팀에 대한 대처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동료가 오픈되면 언제든지 패스하려고 한다. 골밑 공략에 대해서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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