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BA] “최악이네요” 클리퍼스에 쏟아지는 혹평

[뉴스][NBA] “최악이네요” 클리퍼스에 쏟아지는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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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최악이네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는 7일(한국시간)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서 115-128로 대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이 절반 가량 진행되었다. 시즌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받았던 클리퍼스는 현재 21승 20패, 서부 7위를 기록하고 있다. 5할 승률을 간신히 넘기고 있다. 서부 12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승차가 불과 2경기다. 현재 흐름이면 플레이인 토너먼트 자리도 못 지켜낼 위기다.

팀이 많이 망가졌다. 최근 5연패 기간동안 경기력은 최악 수준이다. 무엇보다 지난 7일 열린 덴버와의 경기에서의 대패(91-122)는 클리퍼스 입장에서 시즌 최악의 패배라는 평가다. 1쿼터에 15점, 2쿼터에 17점만을 기록하며 21-63으로 전반에 끌려갔고, 결국 최종적으로 91-122 대패를 당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이날 경기서 각각 6점, 3점을 기록, 도합 9점을 합작했다.

이같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미 현지 방송인들은 일제히 혹평을 쏟았다. 잭 로우 ESPN 기자는 “클리퍼스가 덴버 전에서 보인 경기력은 1패가 아닌 2패로 기록되었어야 한다. 순위도 한 계단 떨어뜨렸어야 한다”고 혹평했고, 방송인 스티븐 A 스미스는 “최악이다! 역겨운 퍼포먼스였다. 노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최악이다. 선수들이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터런 루 감독은 스티브 발머 구단주에게 가서 사퇴 의사를 밝혀야한다. 최악이다!!”고 분노했다.

최근 클리퍼스 경기를 보면 경기력이 망가진 것은 물론, 불성실하게 경기를 임한다는 느낌을 준다. 이대로가면 플레이오프를 장담하기 어려운 위치가 될지도 모른다. 시즌이 절반 가량 지난 시점 가장 실망스러운 팀인 것에는 분명하다. 후반기에 가장 많이 달라져야 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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